늘 집은 남겨지고 사람은 떠난다. 하지만 집이 떠나는 풍경은 어떤 모습일까. 실제로 이 단편 영화에서는 대형 트레일러에 실린 집이 아슬아슬한 여행을 떠나는데... 어느 순간, 집은 자리를 잡게 되고 사람의 삶은 그 속에 자연스럽게 깃든다.
(2013년 제10회 EBS 국제다큐영화제)
고정된 물리적 공간이라는 집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보이며, 뉴질랜드의 자연이 구체적인 설명 없이 아름답게 제시되는 시적 에세이 형식의 영화다. 자연의 소리와 미니멀 음악이 교차하고 어느 순간 중복된다. 음악은 영상의 농도를 강하고 약하게 이끌어 간다. 다큐멘터리적 요소를 이미지와 사운드 편집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성으로 표현하면서 관객에게 집에 대한 의미를 환기 시킨다. 샌프란시스코영화제 골든게이트상 단편영화부문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2017년 제34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이상훈)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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