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쾨스텐바움은 그의 책 『여왕의 목구멍』에서 사회적인 규범을 어기는 것과 천성적인 동성애적 성향이 목소리에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신체적 특징, 소리 그리고 이념을 고려해, 목소리는 성의 개념을 완전히 무너뜨릴 가능성을 지녔을 뿐만 아니라, 순수한 성의 정체성을 형성한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워, 목소리가 자아를 표현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목소리를 ‘세상 구경을 하기 위해 어둠 속을 빠져 나오는 긴 여행’ 이라고 표현한다. 또한, 가슴에서 머리로 소리를 낼 때(성악을 할 때) 생기는 소리의 변성이 어떻게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성의 전환이라는 맥락으로 이어지는 지를 설명한다. 실험적이고 수행적인 이 다큐멘터리는 성과 노래하는 행위 사이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변성’ 현상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제13회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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