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거의 모든 도시들은 하천을 보유하고 있었다. 인류는 강둑을 따라 집을 세우고 마을을 형성했고, 강의 흐름을 따라 도로를 건설했다. 하지만 도시의 성장 후 오염된 강이 콜레라 같은 질병의 근원이 되면서 인류는 강의 처리를 고심하지 않을 수 없었다. 2세기 전부터 인류가 고안해낸 방법은 강을 지하로 묻어 버리고 하수관으로 연결하는 것. 그 결과, 비록 보이지는 않지만 여전히 강들은 도심 아래에서 흐르고 있다. <로스트 리버>는 세계의 대도시 아래를 흐르고 있는, 은폐된 하천을 따라가는 일종의 도심 여행기다. 이 특별한 여정은 몬트리올, 런던, 토론토, 그리고 대한민국의 서울까지 이어진다. 아카이브 자료와 영상을 통해 세계 주요 도시 하천의 변천사를 돌아보며, 도심 하천의 복원과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
(2013년 제5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