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인격장애라는 정신병을 가진 한 여자가 자신의 모든 모습을 찍어간다. 캠코더로 자기 자신을 촬영하면서 자신의 병을 알아가고 관찰한다. 아주 극단적인 모습으로 드러내지만, 정신적이 아픔이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2013년 제15회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연출의도>
경계선인격장애. 이병은 현대인들이 가질 수 있는 정신병 중 흔한 병.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병을 겪고 있는지도 모르고 심하지 않은 경우엔 사회생활도 가능하며 일반적인 생활의 불편함이 없다. 하지만 조금의 정도가 심해져있는 사람의 경우 일반적인 생화조차 되지 못해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정상과 비정상을 오가며 다르게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모습에서 정상만을 보며 다른 인격을 알지 못한다. 경계선인격장애라는 아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고통과 이러한 병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찍음으로써 관찰하고 나아지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가 함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