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오늘 밤 8시까지 마감 못하면 손가락 하나 자를 수 있어?"

평소와 다름 없던 사무실, 깐깐한 팀장 ‘이선’은 신입 사원 ‘세영’의 보고서를 보고 홧김에 손가락 하나를 건 내기를 한다. 당돌한 ‘세영’은 ‘이선’에게도 손가락을 걸라고 제안하고, 덜컥 내기를 수락한 ‘이선’은 오피스 내 떠도는 ‘세영’의 무서운 소문을 듣고 오싹함을 느낀다. 마침내 마감 시간이 다가오고, 제 때 일을 마친 ‘세영’은 한 손에 서류를, 다른 한 손에 가위를 든 채 ‘이선’과 마주한다.

그 날 이후, ‘이선’은 괴기스러운 ‘세영’의 태도와 갑작스런 남자친구의 연락두절에 의구심을 품고 그녀의 정체를 쫓기 시작하는데…

“사람들이 절 뭐라고 부르는지 아세요? 마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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