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여고생 미정에겐 별명이 엄마라고 불리는 친구 상희가 있다. 이들은 가출팸이다. 가출한 청소년들이 모여 새로운 패밀리를 구성한다. 일상과 일탈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가족제도를 사회현상으로 풀지 않고 상희의 심리적 상태에 전작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보여준다. 미정만큼 예쁘지도, 남친도 가족도 없는 상희는 가출한 아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며 엄마가 된다. 결핍의 상태를 관계로 보충하려는 상희는 스스로의 상처를 외면하고 덮어버리려 한다. 상희라는 인물에 대하여 내면 깊이 파고드는 세밀한 관찰력이 놀랍다. 아이들 문제를 꼰대의 시각이 아닌 그 아이들의 눈으로 풀어나가는 긍정의 힘이 엿보이는 영화이다.
(2014년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_박지연)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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