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의 조용한 남자아이 티투스가 있다. 도시의 외곽에서 사는 이 아이는 학교에 가지 않고 매일 도시의 거리에 나와, 신호등 앞에 멈춰선 차 앞에서 저글링 묘기를 하며 운전자들이 주는 돈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이렇게 무표정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어느 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놀이터에서 그날 번 돈을 계산하던 중 한 어린 여자아이를 만나 함께 놀게 되고 무표정하던 아이의 얼굴에 비로소 아이다운 웃음이 번진다. 한 어린 아이의 특별한 하루를 차분하고 담백하게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삶을 성찰케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다.
(2014년 제3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_조지훈)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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