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다큐멘터리 감독 민환기, 이윤택
러닝타임 110분 국가 한국 평점 10 조회수 오늘 1명, 총 52명
줄거리
교육부의 뮤지컬 시범학교로 선정된 경상남도 통영의 충렬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열정적인 교장의 지시로 아무 준비 없이 통영지역의 초중고 학생을 모아서 뮤지컬을 직접 만들어 올려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처음으로 선생님들은 학생들보다 많이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그들을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는데…… (2014년 제6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연출의도
한국에서 오랫동안 교육은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면서 신분상승의 수단으로만 여겨져 왔다. 그 목표와 제도 아래서 평생을 또는 수 십 년을 살아야 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나날의 삶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이제는 돌고래의 행복을 위해서 돌고래 쇼를 중단하고 방사하는 나라에서 왜 아이들과 선생님의 행복은 아직도 고려의 대상이 아닌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혹시 돌고래와 달리 우리들은 아이들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믿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알고 있다는 착각이 알아야 하고 보아야 하는 것을 보지 못하게 한다. 차분히 응시하는 것이 때로는 변화를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