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를 이어온 여성감독가문의 막내 살로메 알렉시의 단편. 이탈리아에서 환자를 돌보며 불법노동자로 일하는 타마라는 고향의 남편이 죽어도 그저 전화를 통해 곡을 할 수 있을 뿐이다. 망자에 대한 애곡은 조지아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전화를 통한 애곡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행복을 찾아 타국으로 떠난 이민자의 삶과 애환을 아이러니하고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자리를 찾아 타국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주하고 있는 현실. 이들이 그곳에서 얻고자 하는 펠리시타(행복)가 진정 그들과 가족의 삶을 희생할만한 것인지를, 이 영화는 역설적으로 묻고 있다.
(김영우_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줄거리
출연진
로딩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