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드라마 감독 룬가노 니오니, 하미 라메잔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분 국가 덴마크, 핀란드 조회수 오늘 1명, 총 17명
줄거리
부르카를 입은 여성이 남편의 폭력을 신고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코펜하겐의 경찰서를 찾는다. 하지만 여성의 말을 전달하는 통역가는 경찰에 제대로 된 진실을 전하려고 하지 않는데... 영화는 심각한 무지, 그로 인한 고립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2015년 제9회 여성인권영화제)
프로그램노트
영화는 한 사람의 말하기를 세심하게 듣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말하기는 끊임없이 좌절된다. 13분간 이어지는 언어의 좌절 속에서 분노하는 건 그녀고, 당황하는 건 우리다. 으레 말이란 것이 의도 그대로 전해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가. 주류의 언어로는 피해 사실을 설명해낼 수 없거나, 폭력의 문제가 종교 혹은 문화의 문제로 둔갑하거나. 영화는 피해자의 말을 제대로 들을 수 없게 하는 구조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2015년 9회 여성인권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