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타와 산페 형제는 아버지의 도시락을 서로 가져다 드리겠다며 싸우는 등 늘 티격태격한다. 특히, 타고난 악동인 동생 산페는 타잔 소리를 내며 골목을 휘젓고 다니는 골목대장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공문서 위조 혐의로 체포되어 감옥에 가고 만다. 형제의 눈부신 여름날이 돌연 끝나버리고, 산페는 시골로 보내진다. 오로지 집에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뿐인 산페는 시골에서도 매일 사고만 친다. 츠보타 조지의 소설을 각색하였다. 시미즈가 어린이영화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얻는 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다. 시미즈는 아이들끼리의 흔한 싸움 속에 어른 세계의 냉혹한 힘겨루기를 투영시켜 놓았다. 시미즈의 탁월한 연출뿐만 아니라 어린 배우들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진솔한 연기 역시 돋보인다.
(2014 영화의 전당 미지의 일본 거장전 I : 시미즈 히로시 & 야마나카 사다오)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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