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액션, 범죄 감독 존 조스트
러닝타임 84분 국가 미국 조회수 오늘 1명, 총 11명
줄거리
미국 실험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존 조스트의 작품. 폐허가 된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들려준다. 실제 거주자의 인터뷰와 재연드라마, 길고 상세한 간 자막이 인상적인 리듬을 만들어 낸다.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리뷰
미국 실험영화계를 대표하는 거장 감독 존 조스트의 신작 <자업자득>에는 하나의 부제가 달려 있다. ‘진짜 구식 촌동네 이야기’. 영화를 설명하는 또 하나의 표제 아래서 이 영화는 폐허가 된 구식 마을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들을 들려준다. 존 조스트의 전작들에 비해 <자업자득>은 내러티브가 뚜렷하고, 형식면에서도 꽤 파괴적인 실험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낡은 생활방식과 구식의 문화가 온존해있는 미국 미주리주를 무대로 한 이 에세이 필름은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흐린다. 실제 있었던 사건에 토대하고 있지만 있는 그대로 사실을 기술하는 대신 존 조스트는 직업 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사건에 변형을 가한다. 배우들은 이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야만적인 사건들을 이야기하고, 스스로 재연함으로써 그들 자신의 내러티브를 창조한다. 마을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제 인터뷰와 재연드라마, 길고 상세한 간 자막이 인상적인 리듬을 만들면서 흥미로운 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장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