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은 체육대회를 앞두고 단체줄넘기 종목에 지원한다. 하지만 담임교사 채영은 줄넘기를 잘하지 못하는 미란을 제외하려 한다. 담임과 신경전을 벌이는 미란.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2015년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성과에 대한 욕심이 열심으로 드러나는 초임 교사와 사소한 일에 고집을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학생의 갈등을 다룬 이 영화의 주제는 입체적이다. 학교에 대한 우리 모두의 기억 중 하나는 영화 속 미란처럼 억울한 속사정인데, 이익 집단이 아닌 교육 현장의 윤리와 한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서로 다른 열정의 끝은 씁쓸하다. 분노와 투지, 절망과 포기의 과정, 열정의 막다른 길로 걸어가는 감정의 힘겨운 발걸음이 또박또박 담겨있는 작품이다.
(2016년 제13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송유경)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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