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나레이터는 넘쳐나는 이미지와 인상을 통해 가족 휴가를 불러오려고 시도한다. 베를린과 토론토에서 제작된 분테 쿠(Bunte Kuh)는 파라스투 아누샤푸르(Parastoo Anoushahpour), 파라즈 아누샤푸르(Faraz Anoushahpour)와 레이안 페르코(Ryan Ferko)의 협업으로, 이들은 발견한 엽서, 가족 사진첩 및 원본 영상을, 별개인 각각의 두 휴가를 시간적 리얼리티로 엮기 위해 조합한다.

“분테 쿠(Bunte Kuh)는 흥미진진하고 복잡한 영화인데, 그 이유는 상당 부분 우리가 작품의 편집과 구성에서 바로 알아낼 수 있듯 근본적인 관계 때문이다. 이 영화는 개별적 두 이미지-세트 사이를 빠르게 전환하며 암묵적으로 변증법적 연결을 구축하는 작업일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 마음 속에서 사진들이 혼합되어 일종의 제3의 이미지를 생성하도록 한다. 요즈음, 많은 전위 영화 예술가들이 이런 방식으로 작업하지만, 그들 모두가 구체적인 물질적 관계를 위해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다. 세 제작자들은 오래된 Godard의 "이곳 그리고 다른 곳"의 개념에 보강된 변형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복잡한 점은 모든 사람이 다른 형태의 여행 계획에 따라 "어딘가 다른 곳에" 떨어져 있다는 것이다. 분테 쿠는 홈 무비, 엽서 및 사진첩과 같은 휴가에 관련된 시청각 소재를 소스 자료로 사용한다. 우리가 보는 것은 이국주의(처음에, 빙빙 도는 비단잉어의 클로즈업이 전형적임)와 유럽 관광의 진부함(광장에 서기, 올려다보고 사진 찍기, 기차 타기) 사이의 개념적 대결이다. 영화의 첫 번째 부분에서 페르코(Ferko)와 아누샤푸르(Anoushahpours)는 불꽃놀이 녹화를 빠른 편집과 일치시키며, 엔터테인먼트에서 익숙해진 무기 버전의 가짜 화력으로 두 개의 개별 지역을 암묵적으로 연결한다. 나중에 여행의 일상적인 즐거움에 대한 엽서를 읽는 한 목소리가 들리면서, 우리는 중대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 (사실) 흔치 않은 특권임을 떠올려 낸다.”
(2022년 제19회 서울국제실험영화페스티벌)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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