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이면서 기러기아빠인 광현, 자신의 꿈을 포기한채 희생하며 자식 유학비를 벌며 하루하루 살아간다. 은행 빚 독촉장과 돈 보내달라는 아내의 전화 점점 광현을 심리적으로 압박과 부담을 느낀다. (2015년 제15회 전북독립영화제)
<연출의도>
기러기 아빠가 자살한 기사를 보며 ‘왜 저렇게 자신의 삶을 희생할까? 과연 그게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과 함께 ‘교육을 잘 시키려고 유학보내는 것 만이 길일까? 자국역사도 잘 모르면서 유학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교육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자식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희생하면 과연 누가 알아줄까. 사람의 행동이나 행실, 이제껏 살아온 것은 몸에 고스란히 배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