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후의 어느 도시, 도시 이주 계획으로 낙후된 할렘가. C등급 시민 박재환, 그는 수동적이고 무기력한 청년이다. 재환은 티비에 나오는 광고 모델을 동경하는 것이 유일한 낙이다. 어느 날 우연히 험악한 사내들에게 추격당하는 한 여자를 구해주게 된다. 그 여자는 바로 평소 동경하던 광고 모델. 재환은 그 여자와 하루 밤을 보낸다. 다음날 여자는 사라져버리고 재환은 여자를 찾아 헤맨다. 디스토피아에서 피는 로맨스의 끝은 언제나 비극일까 아니면 비극이라는 말조차 필요 없는 무감각일까. 미니멀한 감성의 SF 영화.
(2005년 제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현현)
줄거리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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